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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재명 향해 "용산참사 망언 이인기 인선이 최선?"
2025-05-02 20:29:46
복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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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이인기 전 한나라당 의원의 인선을 철회하라고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거듭 촉구했다. 이 후보는 용산 참사를 '자살 폭탄 테러'에 빗대어 표현했던 이 전 의원을 인선한 데 대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인선을 철회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인기 향해 "사과할 의사 없는 문제적 인물"


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후보에게 거듭 요청한다. 용산 참사 막말 주범 이인기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을 철회하시라"라며 "진정한 국민 통합의 길은 국가폭력을 옹호하는 세력과 단호히 선을 긋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이 후보가 용산 참사를 '자살 폭탄 테러'라고 모욕한 이 전 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한 문제 제기에 '순수하거나 아무 흠 없는 사람들만 모아서 하면 가장 좋겠지만, 국민들의 다양한 의사나 이해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워 저희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일축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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