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은 원도심 거리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제로플러그’에 참여할 거리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거리공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전기 제로(ZERO)’와 ‘플러그(Plug)’단어를 합쳐,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는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하는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대전 0시 축제’기간 중 대전 원도심 및 행사 장소 일원 내 소규모 거리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소규모 거리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최대 3인)이다. 단체의 대표자(리더)가 대전시에 거주(주민등록)하거나, 평일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복합 장르(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등)이며, 선정될 경우에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총 2회 (회당 30분 이내)의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출연료는 팀별 최대 70만원으로 참여 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공모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신청서와 첨부 서류는 스캔 및 직접 촬영(3분 이내/200MB 이하)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세부 공연 장소는 공고문과 신청서에 첨부된 지도 및 예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생활문화포털을 확인하거나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