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매치 데이 3에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과 PSV 에인트호번이 격돌한다.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대회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고, 에인트호번은 아직 승리가 없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총력전을 예고한 가운데 어느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갈까. 파리 생제르망과 PSV 에인트호번의 UCL akweorufdms 23일 새벽 4시, TV 채널 SPOTV Prime(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채널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최근 이강인의 활약이 눈에 띈다.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팀에 복귀한 이강인은 리그앙 복귀전에서 약 32분 동안 뛰며 시즌 4호골을 기록,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이로써 이강인은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이강인이지만, 아직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연속 득점을 통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강인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홈팀 파리 생제르망은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올 시즌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위에 올라 있지만, UCL 무대에서는 아스날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19위로 떨어졌다. 반등을 노리는 PSG는 이번 경기에서 구단 징계로 결장했던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를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다. '악마의 재능'이라 불리는 뎀벨레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물오른 경기력의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맞출 지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정팀 PSV 에인트호번은 파리 원정에서 UCL 첫 승리에 도전한다. PSV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9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UCL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호’ 파리 생제르망과 경기를 앞둔 PSV은 노아 랑과 뤼크 더용을 앞세워 기적을 노린다. 로사노와 페이르만의 부재 속에서도 최근 5경기 무패를 이끈 두 선수가 과연 파리 원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같은 날 새벽 1시 45분에는 설영우가 활약 중인 즈베즈다가 AS모나코 원정길에 오른다. 승점 3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두 팀의 경기에서 한-일 국가대표 미나미노와 설영우의 측면 맞대결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포인트다.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TV 생중계는 SPOTV Prime(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PC/모바일 생중계는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