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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노조 470억 손배소 미해결시 국회의장 나설 수도"
2024-11-27 20:08:07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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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사측과 하청업체 노동조합 사이의 갈등이 깊은 가운데, 470억 원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이 관심 갖고 중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강력한 의사를 전달하며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사측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7일 오후 경남 거제를 방문해,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정규직 노동자들이 조합원인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에 이어 한화오션 사측을 차례로 면담했다.

조선하청지회는 2022년 6~7월 사이 51일간 파업을 벌였고, 한화오션을 당시 270억 원의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 계류 중이다.

또 조선하청지회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내걸고 이날로 15일째 노숙농성하고 김형수 지회장과 강인석 부지회장은 8일째 단식농성하고 있다. 이런 속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현장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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