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윤 대통령 첫 탄핵안이 지난 7일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되자 임시국회 소집과 동시에 재발의에 나섰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국민 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을 비롯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발령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다.이번 2차 탄핵안에는 특전사령관 등 계엄 사태 관련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이 계엄군에 국회 봉쇄와 국회의원 체포 등 내란에 해당하는 명령을 지시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