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현재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특수단은 전날 출석 조사를 받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이날 새벽 긴급체포했다. 이들에 대한 긴급체포 이후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특수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경찰이 비상계엄 이후 국회를 통제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증거물 확보에 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