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내일(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혐의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25일 공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장관 측은 내란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낼 전망이다.김 전 장관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소환에 응하고 있으나, 관련 진술은 거부해 왔다. 그는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면조사와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