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과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임명동의안 대상자는 국회가 추천한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등 후보자 3명이다. 헌법재판관은 정원 9명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3명 외에도 대법원장과 국회가 각각 3명을 후보자로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를 임명하는 구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국회 가결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이들에 대한 임명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몫이 됐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임명동의안 처리를 반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