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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기대 신갈오거리에 쏟아진 불만, 이런 사정 있었다
2025-03-12 13:08:51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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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 점심 시간대가 되면 불법 주차는 물론 무단횡단에 도로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도시재생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갈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아래 재생사업)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예산 514억 원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일대는 뮤지엄 아트거리까지 조성, 상권 활성화를 넘어 시민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맞춰 그간 운영해 오던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인도를 넓히는 등 해당 지역은 이전과는 분명 다른 모습으로 전환됐다.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용인시도 거들고 나섰다.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오거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일대 상점 12곳의 노후 간판 개선을 마무리했다.

용인시는 2024년 6월 기흥구 신갈오거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일대 상점 12곳의 노후 간판 개선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까지 두 차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로 패이고, 신갈조아용은 무용지물


최강 캐릭터로 불리는 EBS의 '펭수'와 용인시 '조아용'이 용인 신갈오거리 축제장에서 만나 시정 홍보 '콜라보'를 선보이기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일상에서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애초 기대한 만큼 성과도 내지 못한다는 비판도 곳곳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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