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김동연, "민심 바로미터 충청"서 '윤석열 조기 탄핵' 목소리 높여
2025-03-12 20:47:04
최경준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윤석열 조기 탄핵, 탄핵 100%'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12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계엄·내란의 종범들 전부 감옥에 있는데 그 수괴는 개선장군처럼 나와서 활개 치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윤석열) 즉시 파면, 100% 탄핵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가는 첫 번째 걸음"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를 위한 광화문 천막 농성장으로 이동,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을 만나 "윤석열 조기 탄핵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뜻을 모았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일부터 근무시간 전후로 수원시 수원역 로데오광장, 광교중앙역 등에서 '내란사범 즉시 퇴진'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고, 밤에 열린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도 참석하고 있다.

"내란수괴가 반성은커녕 적반하장 극치의 모습 보여"

김동연 지사의 이날 충남대 특강 주제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이었다. 특강이 열린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대형 강의실은 약 150명의 학생으로 가득 찼다.

김 지사는 "민심의 바로미터가 바로 충청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최근에 일어난 일 때문에 (오늘 준비했던) 메시지를 바꿨다"며 "100% 내란수괴 탄핵, 즉시 탄핵에 대한 메시지를 모두에 분명하게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