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홈플러스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기자간담회에서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을 쏟아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김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 부회장을 비롯해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MBK 부회장이자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이날 기자회견은 MBK가 최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기습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10일 만에 열렸다.문제는 김 부회장은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