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혜인 기자|HD현대중공업은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KR)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제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선박에서 자체적으로 MRO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HD현대중공업은 3D프린팅 기술의 상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부품 라이브러리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