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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종교계 찾아간 김동연 '윤석열 탄핵 통한 국민통합' 역설
2025-03-18 15:44:29
최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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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통한 국민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조성된 국민적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라도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인용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특히 국민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과 극우 개신교 인사들의 행태를 "사회 분열 획책"이라며 매섭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18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나라가 몹시 혼란스럽다. 국민 마음은 상할 대로 상해가고 있다"면서 "나라의 국민적 갈등이 심해지고, 나라가 두 동강이 나서 쪼개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많은 정치인은 말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기실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또는 권력욕에 치우쳐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면서 '윤석열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극우 세력을 선동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맹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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