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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진보단체 사무실 속 엿보고 사진 촬영...사찰 의혹
2025-03-18 17:08:30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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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3월 18일 오후 3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서 촉발된 12.3 내란사태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단체 사무실 주변에 신원을 밝혀지 않은 남성이 서성거리다가 출입문 사이로 엿보기도 하고 사진 촬영까지 해 '사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창원진보연합(대표 이영곤)는 18일 오전 10시 10분께, 신원을 밝히지 않은 50대 남성이 사무실을 엿보고 사진 촬영까지 했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창원진보연합 사무실은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 있다. 당시 사무실에서는 이영곤 대표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회의를 하고 있었다.

당시 누군가 출입문을 엿보고 사진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활동가가 나와서 "누구냐" "왜 사진 촬영을 하느냐"라고 물었지만, 해당 남성은 "촬영한 적 없다"고 말하며 달아나려고 했다.

이때 창원진보연합 다른 활동가가 경찰에 신고했고, 창원중부경찰서 소속 인근 파출소 경찰관 2명이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귀가조치했다.



창원진보연합이 건물 관리사무소에서 CC-TV를 확인했더니, 해당 남성의 의심스러운 행동이 고스란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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