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영교, 박희승, 김기표, 이성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피청구인 윤석열에 대한 최종심판이 지연되고 있어 국민 불안과 분열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재판관님께서 조속한 파면으로 국민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피청구인 윤석열에 대한 선고가 늦어지는 만큼 국민 불안감은 높아지고 국론분열에 따른 국가적 위기 또한 중첩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3일 깨진 국민들의 평온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며 국민들은 불면의 밤을 보내거나 추운 길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의 안정을 목 놓아 외치고 있다"며 "피청구인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해 주시길 거듭 청원 드린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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