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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울산대서 특강 "기후위기는 현실화된 위협"
2025-04-16 15:47:52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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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16일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면서 "기후위기는 현 세대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이라며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미래 세대에 현실화된 위협"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이 이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호를 딴 울산대 아산도서관에서 진행한 초청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대는 "이번 강연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강연에서 "정부 뿐 아니라 산업계, 지방정부, 시민사회의 전방위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빈곤을 끝낼 수 있는 첫 세대이자,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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