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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방문에 온종일 들끓은 울산 "대통령 놀음 그만"
2025-04-16 16:45:40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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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울산시 동구에 있는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야당이 일제히 '내란공범의 울산 방문을 규탄한다"며 반발했다.

한 대행이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한 오후 1시 이 회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내란정권의 2인자인 한덕수가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는 위헌·월권 행위, 내란연장 행위에 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해임을 선언한 바 있다"며 "우리는 내란동조세력 한덕수의 울산 방문을 거부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덕수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구호를 외쳤다.

"한덕수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논평을 내고 "광주와 울산을 잇따라 방문한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선언한 세계 관세 전쟁과 통상 협상을 핑계로 스스로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행보임이 분명하다"며 "미국과의 경제 통상 대책이든, 트럼프 대통령과의 알래스카 LNG 사업이든, 조선 협력이든,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기를 충고한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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