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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유아인, 男 배우상 후보 올랐다
2025-04-22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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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유아인, 男 배우상 후보 올랐다

영화 프로모션 행사와 포스터, 예고편에서 모습을 감춰

영화 공개를 앞두고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yeowonnews.com=김석주기자]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 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 '마약 투약' 유아인, 男 배우상 후보 올랐다  © 운영자


DGK(한국영화감독조합)는 22일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과 함께 남자 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지명됐다. 영화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승부’ 김형주, ‘핸섬가이즈’ 남동협, ‘미키 17’ 봉준호, ‘하얼빈’ 우민호, ‘파묘​’ 장재현,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이 올랐다.

 

 

유아인은 이 영화에서 스승 조훈현 9단과 라이벌 관계가 된 이창호 9단의 소년 시절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러다 지난달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승부’는 당초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이 기소되면서 개봉이 미뤄졌다. 영화는 지난달 26일 개봉해 현재까지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가 정상 개봉하긴 했으나, 유아인은 영화 프로모션 행사와 포스터, 예고편에서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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