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국악인들의 가야금 연주를 두고 '기생집'이라고 표현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악인들이 제명·출당을 요구했다.한국국악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양 의원 한 사람의 발언으로 우리는 기생이 됐고, 참을 수 없는 모욕감으로 분노가 치민다"면서 "민주당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제명·출당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밝혔다.이어 국악협회는 "100만 국악인들은 전통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왔는데, 국회의원 한 사람의 발언으로 우리의 자부심은 추락했다"면서 "양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