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신예은 기자] 국민연금공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낙하산 인사가 임명돼 내부 통제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8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에게 "낙하산입니까"라고 물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공공기관 직원 채용에 인맥 특혜를 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공기관 곳곳에 '140명'이 특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류 감사가 국민연금공단에서 이뤄진 채용 특혜라고 주장했다.류지영 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