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도봉구가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파주에서 통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전에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교육이, 오후에는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통장들은 이날의 시간이 보람됐다고 전했다. 한 통장은 “통장 활동을 하면서 도봉구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통장님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최일선의 행정 현장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통장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