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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추도식, 민간단체 주최에 '강제동원' 언급 없어"
2024-11-21 20:46:18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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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추도식,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의 넋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일제강점기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강제 노역했던 조선인 등 노동자를 기리는 추도식이 오는 24일 열리는 가운데, 정혜경 진보당 의원(비례대표)은 21일 낸 논평을 통해 '강제동원‧노동'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사도섬 서쪽 사도시 아키아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리는데, 주최는 일본 정부가 아닌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로 돼 있다. 한국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고, 일본 정부에서는 아직 누가 참석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 침략지배 역사와 강제동원 지우기에 일조한 윤석열 정부가, 이제는 조선인 노동자, 선조들의 넋까지 울리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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