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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친환경복합물류단지 투자유치 '역대 최대 2조 규모'

2024-11-27 18:45:55

박정훈

경기 여주시는 이충우 여주시장,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 김찬수 대신로지스파크 대표와 친환경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조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27일 알렸다.

여주시는 2022년부터 경기도와 협업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왔으며, 경기도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ESR켄달스퀘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여주시의 지원을 통해 본 친환경복합물류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지역 내 7700명의 고용창출 등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대신로지스파크와 ESR켄달스퀘어는 2027년까지 여주시 대신면 일원에 99만 ㎡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친환경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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