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늘날 우리나라는 소득, 자산, 노동시장, 교육 지역 등 여러 부문의 다중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 2020년 전후 부동산 가격 급등 이후 자산 불평등이 심화해 한국의 순자산 지니계수는 2017년 0.584에서 올해 0.612까지 7년 연속 상승 중이다." 20일 안상훈 의원실과 선진복지사회연구회가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한국사회의 양극화 심화에 따른 위기진단과 사회보장 대응 방향에 대한 토론회'에서 안 의원은 이같이 지적했다. 안 의원은 "노동시장에선 여전히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