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독주하고 있지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탄핵 가결 후 선호도가 한 자릿수로 눈에 띄게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여파로 차기 대선 후보 구도가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이 1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를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7%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비상계엄 선포 전인 이달 초 조사보다 8%P(포인트)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