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오늘(25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신병을 군검찰로 넘길 전망이다.공조수사본부(경찰·공수처·국방부 조사본부)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문 전 사령관을 검찰을 거치지 않고 곧장 군검찰로 넘기기로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구속 기한이 10일밖에 남지 않아 3개 기관을 모두 거치는 것은 낭비라고 판단했다"며 "가장 효율적이고 적법한 절차로, 검찰도 현역 군인에 대한 수사 권한은 없다"고 설명했다.앞서 공수처는 군사법원에 문 전 사령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