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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당, 홍준표 대구시장 규탄 "시민은 홍준표 거부해"
2024-12-26 22:44:54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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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내란 사태'를 해프닝으로 표현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하자 대구지역 야당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26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 이후 연일 반헌법적이고 극우적인 망언과 망발로 헌법을 짓밟는 정치를 선동한다"며 홍 시장을 규탄했다.

이들은 "시민의 반대와 법원 가처분 심사 진행 중에도 독재자 박정희 동상 제막을 강행해 시민을 분열시키고 자신의 대권 놀음에 악용했다"며 "심지어 죽은 자를 지키기 위해 산자를 고생시키려 공무원을 동원해 야밤 동상 보초까지 세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3일) 공포와 생사의 기로에 섰던 내란의 밤이 '해프닝'이고 '병정놀이'냐"며 "대구시민은 더 이상 대구시장 자격이 없음을 천명한다. 홍준표를 대구시민은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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