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기본사회위원회와 국회기본사회포럼 소속 의원들은 14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강령에서도 기본소득이 포함되어 있는데, 강령은 읽어보고 비난하는 건가"라며 꼬집었다.
박주민 기본사회위원 수석부위원장은 "OECD, IMF 같은 국제적인 기구들도 고른 분배가 성장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성장의 지속 시간을 길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은 이런 흐름을 전혀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도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터무니없는 비판에만 몰입하고 있다"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