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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심장 구미서 반탄 집회 "민주당이 내란 수괴범"
2025-03-15 20:47:02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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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15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로 달려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등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체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에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나경원, 장동혁, 이만희, 구자근, 강명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8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애국가를 불렀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만희 의원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함께 단상에 올라와 애국가 4절을 불렀다.

그는 "애국가 하라는데 1절 불러서 고발당했다"며 "오늘은 4절 하겠다. 4절 해야 고발 못할 것 같아서, 그 자들은 4절을 몰라서 고발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가 올라오니까 전부 애국가 부르는 줄 아는데"라며 "박정희 대통령 때 우리는 '각하'라 불렀다. 박정희 대통령 각하, 각하 보고 싶습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윤석열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자는 주장의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 했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각하(却下)'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윤석열 대통령 각하'라고 부르자는 것 이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윤상현 의원은 "구미는 불세출의 영웅, 불멸의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이 탄생하신 곳"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이야말로 구미의 정신 아니냐"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구속 사태를 겪으면서 좌파 사법 카르텔, 부정부패 선관위 카르텔, 종북 주사파 카르텔이 대한민국을 붕괴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불굴의 박정희 정신으로 3대 검은 카르텔 세력을 척결하고 탄핵 심판이라는 불구덩이 위에 놓여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구출해 내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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