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였던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의 단체가 보조금 상당수를 불법·부당하게 집행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트랙터 시위에 참여한 4개 농민단체가 지급받은 보조금 자료를 제출받아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3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서울과 세종, 대구·대전·울산·인천·부산 등 5개 광역시를 제외한 10개 시도가 최근 5년간 이들 4개 단체에 지급한 보조금은 전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