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미디어데이를 열고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로 짜여졌다. 토론 주제는 A조 '미래청년', B조는 '사회통합'이다. A조는 오는 19일, B조는 20일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조 추첨은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