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결합한 '선택적 모병제'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병역 대상자가 단기 징집병과 장기 복무병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한 바 있다.이 후보는 이날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현장 간담회 및 시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병제로 전환하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지난 대선 때 말씀드린 대로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섞어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이어 "수십만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