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7일 선거 캠프 개소식에서 "청년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서 나왔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지금 나라가 매우 어렵다"며 "경제도 어려워서 청년들이 대학은 졸업했는데 취업도 못하고 구직도 안하고 '그냥 쉬었음' 청년이 54만명이 넘는다"며 "역사상 최고로 많은 자영업자가 폐업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현대차는 31조원이나 되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