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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승리" 미션 받은 이재명 "더 넓게, 더 많은 이와"
2025-04-27 21:55:11
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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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누적 최종 득표율은 89.77%. 1987년 민주화 이후 여야 양대 정당 대선 후보들이 얻은 당내 경선 득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7년 대선 경선에서 78.04%,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는 2012년 대선 경선에서 83.97%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 자신도 수락연설문에서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사실을 부각하며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했다.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는 "압도적 정권교체"라는 미션으로 연결된다. 12·3 내란 사태로 전례 없는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한 "압도적 정권교체"가 필수 조건이란 요구 때문이다.

그래서 '압도적 정권교체'는 정치인 이재명만의 과제가 아니다. 이 후보와 겨룬 후보들도 이날 정견 발표에서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크게 힘을 모으자(김동연)",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국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김경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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