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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재표결 앞둔 민주당 "사냥감 된 한동훈, 어떤 선택?"
2024-11-28 11:02:18
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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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이른바 '당게(당원게시판)' 내홍에 휩싸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다시금 결단을 요청했다. 오는 12월 10일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김건희 특검' 재표결뿐 아니라, '채상병 국정조사' 수용까지 압박 테이블에 올렸다. "언제까지 대통령 부부에게 얻어맞고 친윤에 휘둘리며 허송세월할 거냐(박찬대 원내대표)"고 질타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당 대표가 되면 채상병 특검 발의한다던 호언장담이 새빨간 거짓말이 아니라면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빠르고 과감한 결단으로 국민에게 뭔가 보여드려야 한 대표의 장래도 밝아지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박성준 "사냥꾼에서 사냥감 된 한동훈... 김건희 특검 통과가 길"

한 대표가 당대표 경선 당시 제3자 추천안이 적용된 채상병 특검을 약속한 사실을 상기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은 한 대표를 거짓말쟁이로 여길 것"이라면서 "한 대표가 진정 국민의 눈높이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민심에 따라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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