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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계엄 선포, 충암고 출신이 핵심"
2024-12-04 10:30:39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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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선포한 비상계엄령에 따라 국회 등으로 진입한 계엄군 동향에 대해 "준비가 잘 안 된 상태에서 몇몇이 비밀리에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부대와 공수부대 등이 움직였지만,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수방사도 저녁에 일상적 업무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이후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며 "그래서 투입된 수방사 병력도 우왕좌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방의 군단장들도 (계엄) 발표 후 화상으로 대기를 시켜놓은 상태였다"며 "화상회의를 하지 않은 채 군단장들을 묶어둔 상태라서 (군단장들 역시) TV를 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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