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당원 게시판 논란'을 최초에 촉발시킨 유튜버 이모 씨에 대해 국민의힘이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개목줄' 등 극단적 표현이 들어간 글은 한 대표 및 가족과 무관한 제3자 동명이인이 쓴 것이라고 밝혔는데도, 한 대표가 올렸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게 고발의 골자다.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다음달 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다.위원회는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