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예상 폭주로 민생을 외면한 다수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30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 예결위에서 예산감액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예산안 단독 처리는 입법 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감액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