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 해 "이재명 대표의 초조한 마음이 커질수록 입법 폭주와 장외 투쟁의 수위와 강도는 올라갈 것"이라며 "그런다고 법정의 지엄한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지난 28일 징역 5년형이 확정된 것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현동 게이트의 전모가 하나씩 밝혀짐에 따라 이재명 대표에게 물어야 할 법적 책임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