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현재 '6인 체제'로 운영중인 헌법재판소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현재 6인 체제로는 사건 심리가 불가능하므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어올 경우 심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관측된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 두 명을 추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