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 입장을 냈다.
한 대표는 "국회가 계엄 해제안을 결의했다. 계엄은 실질적 효력을 다 한 것이므로 지금 이 순간부터 대한민국 군과 경찰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모든 국가기관은 위법,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의무가 발생한다."라고 전했다.
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따라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어떠한 경거망동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위법, 부당한 지시는 거부할 권리가 있으므로 이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켜드릴 것이다. 주권자인 국민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