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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문재인 "군, 국민에 맞서는 잘못 다시 범해선 안돼"
2024-12-04 01:56:11
나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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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임 국군통수권자로서 당부한다. 군은 국민에 맞서는 잘못을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 군은 반헌법적인 계엄선포에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적었다.
 
문재인./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특히 계엄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적 권한을 가진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군은 자신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헌법적인 계엄선포가 초래할 안보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지금 이 시기 군의 임무이고 사명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우원식./아시아뉴스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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