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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尹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내란 죄 물어야"
2024-12-04 01:50:52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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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 입장을 냈다.

용 대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은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그 자체로 내란의 죄로 물어야 한다. 이 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더욱이 국회는 방금 막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계엄을 해제할 것을 요구했으며, 윤 대통령은 지체없이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그것이 피로 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명령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하지 않는다면, 또한 그의 내란 명령을 따른다면 그 또한 내란의 죄로 처벌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용혜인./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군, 경 여러분께 진심으로 호소한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편에 함께하자. 철통같은 경계로 국가 안보에 어떠한 문제도 없도록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지금 당장 국무회의를 소집하여 계엄령 해제를 공고해라.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해라."라고 전했다.

 앞서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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