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5일 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간 가까이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 인상안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철도노조는 5일 정오 서울역(4호선) 12번 출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 1, 3, 4호선과 경의 중앙, 수인분당선, KTX 전 노선과 새마을과 무궁화 열차 등이 내일 첫차부터 파업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