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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탄핵 반대' 당론 추인
2024-12-05 00:56:57
윤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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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국민의힘이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했다.

국민의힘은 4일 밤부터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당론을 의원들이 추인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국민의힘./아시아뉴스통신 DB



곽규택 수석대변인 역시기자들에게 "탄핵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고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이들은 5일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도록 한 뒤 6∼7일에 이를 표결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재적의원 300명 기준 200명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현재 범야권 의석(192석)을 감안하면 전원 출석을 가정했을 때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론 투표할 경우 부결된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의원들은 곧바로 국회에 모여 본회의를 열었고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우원식./아시아뉴스통신 DB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후 윤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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