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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자백? "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 국민에 총 겨눈 거라 생각 안해"
2024-12-05 18:07:58
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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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5일 낮 12시 58분]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모든 국무위원들이 다 우려했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그렇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당일을 복기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회의에서다. 윤 대통령이 긴급히 주최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은 11명, "반대"를 직접 밝힌 장관도 2명 있었다고 했다. 이 장관 본인도 "우려를 표명했다"고 했다.

"개별 장관 의견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모두 우려' 사실 밝혀


국무위원들의 쏟아지는 우려에도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강행한 것이다. 3일 오후 지역 일정을 소화 중이던 이 장관은 당일 점심 무렵 "대통령과의 일정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고 급히 상경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 소집 사실도 용산에 도착한 뒤 파악했다고 했다.

이상민 : "제가 가니 장관님들 몇 분 왔더라. 대통령을 뵈니 계엄을 선포한다고 말씀하셨다."

이해식 : "정식회의에서 말한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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