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청도군 금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제14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에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이 위탁 운영하고 경북 청도군이 주관하는 '제14기 청도온누리대학'이 지난 11일 교육생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14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은 △청도해피송 영상시청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사보고(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41명) △시상 △수료사(김하수 청도군수) △수료식 축사(김문섭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전종률 군의장) △우리들의 목소리(학습소감)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청도온누리대학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고자 건강관리, 교양, 인문학 등 맞춤형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획득과 정기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합천, 경산, 대구 등 인근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 및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이번 14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과정의 종료가 아닌,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평생교육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4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지난 9월25일 시작해 총 13회,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이번 금천면에서는 4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