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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식당에 '로봇 서버'가... 찜찜했습니다
2024-12-26 10:00:03
이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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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시내에 들러 칼국수를 먹었다. 제법 유명하다는 곳이다. 직원이 주문을 받더니 5분도 안돼 로봇이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으로 왔다. 로봇 선반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 두 그릇이 놓여있었다.

조금 후 직원이 달려와 로봇이 가져온 칼국수를 우리 테이블로 옮겨주었다. 그리고 로봇은 주방 쪽으로 되돌아갔다. 이처럼 로봇 두 세대가 직원들을 대신해 음식을 부지런히 나르고 있었다.

고객의 주문을 받아 직원이 무선으로 주방에 통보하면 로봇이 테이블 앞이나 근처로 오면 직원들이 음식을 고객에게 옮겨주는 식이다. 이동로봇이 식당에서 서빙한 지 벌써 오래됐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발전하면 로봇이 자기 팔로 직접 고객 테이블에 음식을 건네주고 감사하다는 말과 인사도 할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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