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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특검법·'소액주주 보호' 상법 다 거부하는 국민의힘
2025-02-25 11:46:13
조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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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야당에서 추진하는 명태균특검법과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다.

25일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태균특검법은 정치권 전체를 수사할 수 있는 '만능수사법'이고,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이라 당연히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날 <시사인>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한 데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개별적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선 저희도 차분히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별도 코멘트를 드리긴 어렵다"고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야 5당과 함께 명태균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특검으로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야 도대체 왜 윤석열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켰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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