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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해산법에 발끈한 국힘, 권성동 "북한식 독재"
2025-03-18 10:49:36
조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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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내란·외환 혐의로 형을 확정받으면 소속 정당은 해산 심판을 받고, 직후 선거에 후보자를 낼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했다.

1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당을 향해 내란 프레임으로 선동하는 것도 모자라 선거 출마 자체를 금지시키고, 나아가 정당을 해산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정치적 견제 세력마저 제거하고, 일당 독재를 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무서운 야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비판했다.

이어 "북한식 독재와 다름없다"며 "민주당 역시 조선노동당과 같이 군소 야당을 위성처럼 거느리는 일당 독재를 꿈꾸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장 일당 독재법을 철회해야 한다"며 "만약 이 악법을 기어이 통과시킨다면 결국 민주당은 내란을 획책하는 위헌 정당으로 영구히 퇴출당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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